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린 북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* 영화 속 배경인 [[1960년대]]는 [[백인]]과 [[유색인]]의 구분(짐 크로우법)이 엄격하고 [[인종차별]]이 만연하던 시대였다. 제목 '그린 북'은 당시 존재하던 [[흑인]] 여행자를 위한 'The Negro Motorist Green Book'[* 유색인종만 쓸 수 있는 숙박 시설을 안내해주던 책이다.]에서 따온 것이다. * 위와 관련하여, 극중 구금 씬에서 경찰서장이 [[높으신 분들]]의 전화에다 "아뇨 주방위군의 출동 사태는 바라지 않습니다 각하"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1957년 [[리틀록 사건]]을 상기시키는 대사다. 즉 리틀록 사건 이후 5~6년이 흘렀고[* 더군다나 존 F. 케네디 시절에도 리틀록 사건과 비슷한 [[앨라배마 대학교 흑인 등록 거부 사건|사건]]이 일어난 적도 있었다.] 중앙 정가에서는 유색인종 차별이 공식적으로는 터부시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'딥 싸우스'에는 현재진행형임을 보여 준다. 실제로 영화상의 배경이 되던 1960년대 중후반은 흑인 인권 운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던 때였고 돈 셜리는 [[마틴 루터 킹]] 등과도 교류했다. * 비고 모텐슨은 이 영화를 찍기 위해 약 20kg를 찌웠다고 한다. 그 덕에 영화상에서도 피자, 치킨 등을 맛깔나게 먹어치운다. 심지어 (커팅하지 않은) 피자 한 판을 반으로 접어 그대로 꾸역꾸역 먹는 씬도 있는데 이때 관객들 반응은 상영회차를 막론하고 경악 반 탄성 반. 잘 보면 토니뿐만 아니라 출연하는 모든 이들이 무엇인가를 먹는 장면을 꼭 넣었다. 그것도 참 푸짐하게... 이것은 일종의 영화적 장치라고 할 수 있는데, 돈 셜리는 홀로 와인을 마시거나 깔끔한 식사만을 추구하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토니와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생애 처음 먹어보더니 막바지에는 흑인 클럽에서 맨손으로 소울푸드를 함께 먹어치운다. 돈 셜리의 고립된 심리가 토니와 마음을 열면서 자연스럽게 대중과 소통하고 극중 갈등이 해소되는 훌륭한 연출이라 할 수 있겠다. * 마허샬라 알리는 피아노 연주와 콘서트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유명 피아니스트와 직접 미팅을 가지며 예정되었던 한 시간 미팅이 세 시간 동안 이어질 정도로 집중했다고 한다, [[https://entertain.naver.com/read?oid=112&aid=0003107259|#]] 그가 [[루크 케이지(드라마)|루크 케이지]]에서 연기한 [[코튼마우스(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)|코튼마우스]]도 피아노 연주에 소질 있는 캐릭터인데, 캐릭터뿐만 아니라 배우 본인도 어느 정도 소질이 있는 것 같다. * 영화에서 돈 셜리의 연주곡 중 귀에 익은 곡이 하나 나오는데, [[1949년]] 뮤지컬로 초연되고 [[1958년]]에 개봉한 영화 'South Pacific'의 'Happy Talk'란 곡이다. 한국 관객에겐 [[이마트송]]으로 잘 알려졌다. 본 문서 중간에 써 있는, "[[스타인웨이]]" 피아노를 계약대로 준비하지 않고 "깜둥이가 아무거나 주면 치면 되지"라고 인종차별 막말하는 현지 스태프를 떠버리 토니가 주먹으로 응징하는 그 장면 바로 뒤에 등장한다. ||[youtube(JXgmQDFhPjo)]|| * [[토론토 국제영화제]]에서 스크리닝 반응이 좋아 추가 상영되기도 했으며, 결국 영화제 관객의 투표로 결정되는 관객상을 수상했다.[* 대체로 [[토론토 국제영화제]] 관객상을 수상한 영화들은 그 해 시상식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영화 역시 영화제 이후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받았다.] * 영화에서 묘사된 돈 셜리에 대해 유족들은 [[http://extmovie.maxmovie.com/xe/movietalk/41261316|사실]]과 심각하게 다르다며 불편함을 나타낸 바 있다고 한다. 이들의 주된 주장은 돈 셜리와 가족들은 사실 가까운 사이였으며, 토니와 셜리가 그리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다는 것이다.[[https://brunch.co.kr/@@6lOL/47|#]] 이에 대해 [[비고 모텐슨]]은 돈 셜리 유족 측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"불공평하다", "유족들이 돈 셜리 박사와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다는 증거가 있다."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.[[http://entertain.naver.com/read?oid=108&aid=0002755248|#]] 이 때문인지 보통 실화를 기반으로 하는 때에 흔히 등장하는 "Based on a true story"가 아니라 "Inspired by a true story(실화로부터 영감을 얻음)"라는 자막이 영화 첫 부분에 등장한다...였는데 프로듀서로 참여한 친아들 닉 발레롱가가 오스카 백스테이지에서 '''영화 제작 완료 시까지 셜리의 가족이 존재한지도 몰랐다'''는 발언으로 또 물의를 일으켰다.[[https://deadline.com/2019/02/oscars-green-book-controversy-nick-vallelonga-1202564440|#]] 그린북 엔딩 장면에선 셜리와 토니의 인생을 짤막하게 요약하였는데, 각자의 사진은 존재하지만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은 등장하지 않고 마지막 '토니와 셜리는 2013년 몇달 차이로 세상을 떠날때까지 친한 관계를 유지했다.'는 문구만 나왔다. * 한국에는 단순히 유족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대한 영화라고 흔히 알려져 있는데, 평소 셜리와 친했던 친구들, 그에게 피아노 레슨을 받았던 사람들 등 그와 가깝게 지냈던 사람들의 증언으로는 영화에서 묘사된 마허샬라 알리의 연기가 셜리를 놀랍도록 똑같이 재현되었다고 칭찬했다. * 유족들의 항의와 영화를 위해 조사한 그와 평생 친하게 지냈던 주변인들의 셜리에 대한 증언은 완전히 다르다. * 영화의 실제 주인공 토니 립의 아들이자 제작과 각본을 참여한 닉 발레롱가는 트럼프가 "[[9.11 테러]] 당시 어떤 무슬림들은 환호했다"는 차별 발언을 하자 "100% 동의한다. 뉴저지에 사는 이슬람교도들은 트윈 타워가 무너졌을 때 환호했다. 나도 CBS 지역 뉴스에서 봤다"며 동조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.[[http://entertain.naver.com/read?oid=108&aid=0002755248|#]] * 영화의 실제 주인공 토니 립은 유명한 미드 [[소프라노스]]에 [[마피아]] 보스 카마인 루퍼타찌로 나온 바로 그 배우다. 그 외 [[도니 브래스코]]나 [[좋은 친구들]], [[대부(영화)|대부]]에도 조연, 단역으로 나왔다. 2013년 1월 4일에 사망했다. * 토니 립이 일하는 코파카바나 나이트클럽은 현존하는 뉴욕에서 가장 유서 깊은 나이트클럽이다. [[마피아]] 항목에 코파카바나에 관한 토막글이 있으니 참고. * [[CGV]] 포토티켓이 그린북 메인 포스터의 청록색 색감을 표현하지 못해 전부 파란색으로 프린팅되어 블루북이라고 불리우는 웃지 못할 사건이 있었다. * 고난을 겪는 소수자들을 백인 남성이 구원하는 이야기를 들어 "백인 구원자 서사"라 칭하는데, [[https://newspeppermint.com/2018/01/28/award-winning-white-saviour-film/|#]] 그린 북 또한 일부 평론계에서는 같은 이유로 비판받았다. 비고 모텐슨은 그러한 비판에 "그린북은 좋은 영화고 시련을 견딜 수 있으며 유니버설은 이 문제를 방관했다"고 말했다. [[https://www.imdb.com/news/ni63190409|#]] [[분류:2018년 영화]][[분류:미국의 드라마 영화]][[분류:미국의 로드 무비]][[분류:미국의 버디 무비]][[분류:미국의 음악 영화]][[분류:미국의 전기 영화]][[분류:미국의 코미디 영화]][[분류:실화 바탕 영화]][[분류:드림웍스]][[분류:유니버설 픽처스]][[분류: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]][[분류:나무위키 영화 프로젝트]][[분류:토론토 국제 영화제 관객상 수상작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